캠핑 짐싸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캠핑을 다니다 보면 늘 고민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출발전 짐싸기입니다.

어떻게 짐을 싸야 편하고 잘하는 것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짐을 싸고 계신가요?

각자 소유한 차에 따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차이는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드릴 수 있는 말은 팩킹입니다.

팩킹만 잘해도 출발전 짐때문에 받는 스크레스를 줄이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팩킹(packing)? 짐을 싼다라는 표현입니다.

팩킹은 간단합니다. 큰 가방을 이용하거나 상자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캠핑시 가지고 다니는 각종 장비를 분류하여 큰 가방 또는 박스에 담는 것입니다.

그러면 장비를 차에 적재할 때도 편리하며 각기 굴러다니는장비를 한 가방에 담기 때문에

정리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팩킹이 습관이 되면 작은 장비들을 어디에 두었는지

찾아 헤매는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일명 테트리스를 잘하셔야...^^)

그리고 중요한점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제품구매시 수납을 고려하여 구입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보유하신 차량이 경차인데 제품구매는 승합차에 맞혀서 한다면 그 장비들을

어떻게 가지고 다니실 수 있을까요?

물론 수납이 좋으면 비싸다는 공식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비를 접었을 경우, 길이가 긴 장비와

평평한 장비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많이 두느냐에 따라 공간 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출발전 장비를 챙기실때 '혹시, 이거 가져가면 쓰지 않을까?'라고해서 무조건 챙기는 장비는 업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또한 텐트는 기본으로 챙기지만 타프를 굳이 2종류를 다 챙겨가서 결국은 하나도 피지 않았습니다.

이런식으로 장비를 챙긴다면 장비 10박스중 아마도 3박스정도는 불필요한 장비가 들어있지 않을까 생각이됩니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출발전에 가시는 캠핑장에서 제공해주는 물품을 확인하시고, 

장비 리스트를 작성하여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장비를 챙기시는 방법을 해보세요. 분명 많이 줄어들수 있습니다.

필요있는 장비와 없는 장비의 차이는 절대적 개인의 생각으로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위에 내용은 단지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보다 편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기시고 안전수칙도 반드시 지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