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겨울 캠핑장, '에코유 캠핑파크'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겨울 캠핑장, '에코유 캠핑파크'






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하지만 겨울방학은 계절 특성상 집안, 실내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은 물론, 매 끼니 식사와 간식을 챙겨주고 아이들의 투정까지 받아주어야 하는 엄마들의 고충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올해는 방학 초기부터 영하 10도를 밑도는 때이른 한파로,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 조차 쉽지 않다. 그래도 집 안이 답답한 아이들을 위해, 엄마들은 실내 체험전, 축제 등을 검색하며 나름의 안간힘을 내기도 한다.

문제는 이러한 엄마들의 노력이 상술에 낚이거나, 자칫하면 모처럼 마음먹고 나선 길이 기억 하기조차 싫은 고생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큰 맘먹고 나선 행사장에 발 디딜 곳도 없이 들어찬 인파를 보며 그래 내 선택이 옳았어. 내가 고생해도 아이들이 행복해하잖아?’ 라고 생각하는 것은 잠시뿐이다. 부피 큰 겨울 짐을 지고,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아이를 쫓아 밥을 먹이며 몸 가누기도 힘든 고행의 시간이 이어지고 결국 녹초파김치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겨울 야외활동은 없을까? 양주, 동두천 접경에 위치한 에코유 캠핑장이 좋은 예시이다. ‘겨울에 캠핑장?’ 하고 놀라시는 분도 있겠지만,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이 곳은 캠퍼들 사이에서도 여름에는 수질 좋은 대형 수영장으로, 겨울에는 안전하고 스릴 넘치는 썰매장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이러한 에코유 캠핑파크에서 올 겨울방학 맞이 보름간의 깜짝 상품을 내놓았다. 당일 썰매장 4시간 이용에 무료 흙놀이 체험까지 할 수 있는 13팀 한정 상품이 바로 그것이다.

 

일단, 평일 사전 예약한 약 50분에게만 집중하는 시스템이다보니 사람에 치이지 않고 겨울 절경을 보며 가슴까지 뻥뚫리는 야외썰매를 탈수 있다. 그리고 감성 넘치는 근사한 실내 카페에는 우리 가족만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간단한 음료 간식을 판매하지만 음식을 가져와서 먹어도 상관 없다. 점심을 먹고 한바탕 썰매를 타고 나면 홀연히 나타난 숲 해설가 선생님이 마술피리를 불듯, 아이들을 불러모아 흙놀이 체험장으로 이동한다. 아이들이 체험장으로 떠나있는 1시간 동안, 엄마들은 조용해진 카페를 생기 넘치는 입담으로 가득 채우면 된다.

 

에코유 캠핑파크는 징검다리 흔들다리로 꾸며진 잔디광장이며, 킥보드를 타고 놀 수 있는 트랙과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있다.

또한 칸막이가 설치된 넓은 샤워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온수가 잘 나오는 것은 기본, 탈의공간도 설치되어 있고 드라이어도 비치되어 있다.

 

에코유 캠핑파크는 의정부 IC에서 약 15, 새로 뚫린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구리에서 약 22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그리고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회암사지박물관도 아이들과 함께 한번쯤 방문해 봄직하니 서울, 양주, 의정부, 동두천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들은 눈썰매장 체험이나 겨울나들이 계획에 참고해 볼만 하겠다.

 

에코유캠핑파크는 양주, 동두천 맘카페 행복마켓 in 경기북부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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