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와 둘이서 떠난 여주 이포보 오토캠핑장!!
조카와 함께 둘이서 여주 이포보 오토캠핑장을 다녀왔다.
고2인지라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이런저런 할애기도 많아서 오붓하게 둘이서 떠났다.
허허 벌판에서 뒤지게 패고 싶었지만...^^ 질퐁노도의 시기...나도 저때 저랬지...ㅋㅋ
이러면서 고2데리고 맥주한잔하면서 고기 구워먹으면서 참 많은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의 미래! 고3때 진학반이냐 취업반이냐 부터 이런 저런 참 많으 애기를 한거같다..
고민도 들어보고 내가 답해줄수 있는건 해주고... 난 궁금증이 많이 사라졌지만...이놈은 어찌..좀 속이 풀렸을까?
질헤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그냥 이놈생각하면 미안하기만 하다..ㅠㅠ
그래서 앞으로는 좀더 같이 다녀볼생각이다. 캠핑은 그게 좋다.. 먹거나 애기하거나...^^
다른건 할게업다.. 그래서 좋다. 저녁에 불멍도 같이하고. 고기 2근사서 다 먹어치우고...ㅋㅋㅋ
먹성하나만큼은 안죽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싸랑한다..나의 조카...
미안하다...모자이크처리 안했다...ㅋㅋㅋㅋㅋ
근데 캠핑장에 대한 궁금증! 한사이트 최대 6명 아닌가요? 그리고 한사이트 텐트 1동 제한 아닌가요?
여주는 아닌거 같아서요... 한사이트에 차량 4`5대도 많이 봤고... 사이트를 넘어 뒤에 잔디밭까지 텐트를 치고...
한사이트에 4가족은 기본으로 모여서... 떠드는건 이해하는편이라서..그닥...
하지만 애들 단속은 좀 해줬으면 아침 6시 부터 남의 텐트와서 의자에 앉아서... 소리치고 놀고... 물마시고 과자먹고...(내과자...ㅠㅠ)
혼낼수도 업고...ㅠㅠ 애들이라서...ㅠㅠ
참고로 여주가실분들 가서 힐링은 포기하시고 그냥 막 논다생각하시고 가시는 편이 좋아요... 정신건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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