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릉캠핑장 둘째날_간편한 캠핑음식과 함께
파주 공릉캠핑장 둘째날_간편한 캠핑음식과 함께
파주 공릉 캠핑장의 아침이 시작됐다.
역시 캠핑장의 아침은 일찍 시작한다!
수많은 새소리! 그리고 정적을 깨는 소리...
친구 아버님의 담넘어 손자부르는 소리...^^
하여튼 오늘 아침은 일찍 시작했다.
아침에 일아나서 제일먼저 할 일...바로 설거지..^^
10분만에 설거지와 저녁에 먹은 것들을 정리하고 혼자 앉아서 커피한잔을 마셨다..
커피는 믹스가 역시 최고이다..!!
잠깐의 여유를 즐기는 순간 아이들이 일어났다.
이제는 승쉐프의 요리시간. 아이들의 아침을 준비한다.
오늘의 요리는 볶음밥. 감자 썰고 양파 썰고 마지막으로 어제먹고 남은 삼겹살이...
야채와 고기를 다 볶아주고 밥을 넣었다. 계란 후라이까지 만들어서 올려줬다.
어른들의 반찬은 김치찌개!!
애들 어른 전부 다 잘먹어 주었다. 역시 음식만든사람은 잘먹어주는 사람들이 제일 이뿌다.
아침해결 후 어른들의 커피도 한잔하고 크지 않은 캠핑장을 둘러본다.
근데 하늘을 본 순간 날씨가 너무 좋다.
이후 사진이 없다..점심까지... 바로 낮잠타임....^^
정말 얼마만에 낮잠이란걸 자보는지 모르겠다. 정말 온몸이 개운한 느낌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그렇게 고생하면서까지 왜 캠핑을 다니냐고
하지만 난 고생이라고 생각안한다. 재미있다. 행복하다. 힐링된다.
이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이제는 점심을 해결해야한다.
이번 캠핑에서는 한끼는 사다먹기로 결정하고 캠핑을 시작했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바로 피자! 어른 아이 다 좋아하는 피자!
거기에 맥주는 기본으로 깔아주면서...^^
그래서 오늘 점심은 바로 피맥으로 결정했다!
(여러분도 즐겨보세요 한끼쯤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플로 피자를 검색하는중... 배달은 안된다... 어느캠핑장이나
다 시내와는 멀리있기에 배달은 포기하는 것이 맞다!
그래서 지도 주변검색! 오호라! 피자헛이 있다!
차로 10분... 이정도면 만족...^^
이제 어플켜고 크런치수퍼슈프림으로 주문한 후 받으러 갔다
어라 먼가 대단한게 나온듯하다!
늘 먹던 수퍼슈프림에 피자헛에서 새롭게 나왔다는 크런치 포켓을 주문했는데
모양부터 심상치 않다
내용물 제가 좋아하는 베이컨(고기~) & 새우 등 많은 토핑과
포켓마다 가득 찬 치즈와 무스
입안 가득한 토핑과 엣지부분의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은
정말 맥주안 딱~~~~~~~ 캬~아~
역시 피자헛 크런치수퍼슈프림은 후회없는 선택이였다.
저 표정을 보아라 안사줬다면 큰일났을듯...
시원한 맥주에 고소하고 맛나는 피자 단점은 배달이 안되기에 주문하고 사와야하지만
그정도는 피맥을 위한거라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제 한 끼정도는 앞으로도 사다먹을 생각이다.
점심식사? 점심음주 완료 후 다시 휴식 캠핑은 휴식이며 힐링이라고 생각하기에
멍때리기도 하고 아이들하고 공놀이도 하고... 다시 낮잠도 잤다.
해먹휴식은 캠핑의 또 다른 맛을 즐기게 해준다.
낮잠 정말 곤히 잘자고 있었다.
어느덧 다시 나타나신 아버님...ㅋㅋㅋ
이번엔 옛날에 드린 낚시대를 들고 다시 오셨다..
(캠핑장과 집과의 거리가 차로 5분...ㅋㅋ)
친구아버님이시지만 워낙에 오래뵈서 친하다..^^
일어나기를 기다리시다 시간이 지체되서 안되겠다싶으셨는지
깨우셨다...ㅠㅠ
그냥 좀 노시다 가시라니깐...맨날 잠깐왔다...훌쩍 떠나신다..ㅋㅋㅋ
역시 아버님이셔...너무 좋으셔요..ㅋㅋㅋ
그러고 일어난김에 친구 아이들과 공놀이 다시 시작...~
이러고 한참을 놀았다~! 놀다보니 해도 저무는 시간이 왔고~
저 멀리서 애들 아빠 도착...(월요일에 출근하셔서)
양손에 회와 술 먹을거를 잔뜩 사가지고...싸랑합니다..행님~
마지막 저녁 사진가기전에 노을 사진 투척..~~
이제 다시 먹방...^^ 캠핑은 먹고 자고 멍때리는게 당연한듯하다. 나의 캠핑 후기는 80%가 먹방이다...^^
오늘 캠핑음식 메뉴는 친구남편이 광어와 우럭 회를... 대박~
술은 쐬주~ 고로 매운탕도 빠질수 없기에 매운탕도 후다닥..실력발휘^^
문제는 술이 술을 먹는다고 사진이 이것뿐이다...왜그랬을까.. 많은 애기를 나눴지만 사진은 없다. 술이 먼지..그래도 사진보다 더 좋은 추억을 가슴에 남긴걸로 만족...^^
2일차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업체로 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진행되었으나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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